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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9 입찰 일기(안산지원) 오늘도 역시, 사람 많음 추석 전 임장해두었던 물건 3개를 입찰하러 안산지원을 다녀왔다. 유난히 저가(1~3억 이내)의 아파트 물건이 많은 날이라 다수 입찰을 위해 사람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었다.나 역시도 3건을 입찰하러 갔으니.. 안산지원은 10시 40분 입찰 시작이다. 항상 조금 일찍 도착해서 한산한 법정에 앉아 대기하는 편이다. 오늘은 10시 10분쯤 도착했는데 벌써 사람들이 많았다.아 오늘도 틀렸구나. 일찍 집에 가야지~안산지원은 입찰자 수가 많은 사건을 먼저 개찰한다. 매우 편리한 시스템이다. 그래서 먼저 호명된 사건일수록 난 패찰 확률도 높고 일찍 집에 갈 수 있다.추석 연휴 바로 다음날이라 좀 한산하지 않을까 했던 건 나의 바람이었을 뿐, 오히려 추석 직전이 좀 한산했던 것 같다. 입찰.. 2024. 9. 21.
자동차 보조키로 문 여는 방법 (feat. 도요타 Rav4) 남편이 차키를 가지고 출근을 했다. 오늘 차를 가지고 외출할 일이 있어서 보조키를 찾아서 출발.차 문 앞에 섰는데 손잡이를 터치해도 문이 안 열린다. 잠시 당황하고 보조키를 살펴보았다. 손잡이에 키를 가져다 대보기도 하고 열림 버튼을 눌러봐도, 닫힘 버튼을 눌러봐도 대답이 없다.남편에게 물어봐도 본인도 열어본 적이 없단다. 그럼 내가 해결해볼게.   스마트키도 아니고 버튼으로도 열리지 않으니 차에 있는 열쇠구멍에 맞는 열쇠로 열어야 하나 보다. 보조키를 자세히 살펴보니 측면에 버튼이 있었다. 꾹 누르고 고리가 달린 열쇠를 당겨서 빼낼 수 있었다.버튼을 누르면 딸깍하고 열쇠가 튀어나오면 편할 텐데 버튼을 누르고 열쇠를 당겨야 하니 두 손이 다 필요하다. 많이 불편한 방식이다. 보조키라고 너무 대충 만든 거.. 2024. 9. 21.
요즘 하는 걷기 앱테크 걷기만 해도 돈 벌어요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앱테크, 짠테크로 커피값을 벌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죠. 물론 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건강도 챙기고 돈도 버는 일석이조의 걷기 앱테크. 별거 아니지만 매일 목표량을 채우기 위해 일부러 더 걷기도 하면서 실제로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그럼 건강은 그렇다치고 그래서 얼마나 버는데? 저도 궁금해서 제가 진행하고 있는 한 달간의 앱테크 수익을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2024년 5월 기준의 따끈따끈한 버전이에요. 앱테크 선택 기준제가 하고 있는 앱테크는 저만의 기준이 있어요. 초기에는 대부분의 앱테크를 모두 실행했는데 너무 소모적이고 결국 사용도 못하고 잊혀지는 포인트들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찾은 저만의 기준에 맞춰 지금은 몇 가지 앱에만 .. 2024. 6. 17.
동작구 아동 석식도시락 지원사업 신청 후기 현재 거주 중인 동작구의 주요 구정사항을 안내받는 문자를 신청하여 이용 중이다. 지난 월요일 눈길을 사로잡는 구정소식이 있었다.'전국 최초의 어린이집 아동 석식도시락, 이용해보셨나요?' 석식도시락 지원사업에 관한 설문조사를 위한 안내였지만 이런 사업이 있다는 걸 전혀 몰랐던 나는 바로 링크를 클릭해 들어갔다. 맞벌이 부부에게 저녁시간은 전쟁과도 같다. 회사에서 나옴과 동시에 걸음을 재촉하며 저녁 메뉴를 생각하고, 몇 명 안 남은 아이들 중 내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와서 씻기고 나면 저녁 준비를 시작한다. 부족한 요리 솜씨로 대충 저녁을 차려 먹고 정리하면 모든 기운이 다 빠진다. 지쳐서 놀아달라는 아이를 뒤로하고 얼른 재우고 매일을 그렇게 반복한다.  이런 맞벌이 부부의 일상에 석식도시락 지원은 가뭄에 .. 2024. 5. 24.